'밤밤' 가희 "잘만나던 남친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 상처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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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애프터스쿨 가희가 과거 소속사의 강요로 이별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7일 방송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0대 연예인, 결혼 안했나? 못했나?'를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게스트 박광현은 "소속사의 반대 때문에 연예인 이었던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6개월 정도 만난 친구였다. 그런데 회사에서 헤어지라고 했다. 왜그러냐고 반발을 했지만 회사에서는 '그럼 너 일하지마'라는 반응이었다. 그때는 이제 막 신인시절을 거쳐서 배우로서 드라마 주인공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광현은 "회의를 한 끝에 연애는 사치고 일에 집중하자는 결론이 났다. 강하게 마음을 먹고 여자친구와 압구정에서 밥을 먹고 차를 탔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던 중 용기를 내서 양파의 '아디오'를 틀면서 '우리 그만 만나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여자는 처음에는 거짓말인줄 알았다. 너무 하기 싫은 말을 뱉었는데 여자친구가 울기 시작하더라. 너무 마음이 아파서 '미안하다'는 말만 했다. 이유는 설명을 못했다. 집에 가는데 너무 눈물이 났다. 하지만 다음날에는 아프지만 아무 일 없는 듯이 행동했다"며 "일년 후 소속사 계약이 끝나서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찾아갔는데 그 여자는 '그날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 사귀고 싶은 생각 없다.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이날 이후로는 이별 통보를 받는 쪽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가희는"나는 반대로 똑같은 일을 당했다"며 "잘 만나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이별을 통보해 당황했다"며 과거 상처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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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광현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했다. 하루 종일 밥도 잘 먹고 재밌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남자가 정말 뜬금없이 '그만 만나자'고 했다. 너무 황당했다"며 "'갑자기 왜 그러냐'고 했더니 '갑자기가 아니다. 계속 생각을 해왔다. 나는 지금 최대한 예의를 지키면서 얘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모르겠다. 표현을 못하겠으니까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해보자. 못들은 걸로 할께. 내일 얘기해'라고 했는데 남자는 '넌 분명히 들었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희는 "집에 가서 막 울었다. 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때 상처가 되게 컸었다. 진짜 나쁜 남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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