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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막내 이재원, 멤버-팬들 환영 속 전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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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막내 이재원, 멤버-팬들 환영 속 전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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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박성기 기자]그룹 H.O.T의 전 멤버 이재원이 22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인의 신분으로 돌아왔다.

이재원은 7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28사단에서 300여 명의 팬들과 H.O.T 멤버인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가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을 갖고 군 복무를 마무리했다.
군 입대 전보다 살짝 야윈듯 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재원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HOT 멤버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나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모여 감회가 새롭다. (제대가) 대단한 것이 아닌데 멀리까지 와줘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가장 먼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낯설고 긴장이 된다"며 "입대 전에도 와주셔서 저를 배웅해주셨는데 이렇게 군복무를 다하고 특별하게 알리지도 않았는데 많이 와주셔서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이진욱과 함께 입대를 하게 돼 어수선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러웠다"며 "하지만 저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 가슴이 벅차고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역식에는 H.O.T의 멤버인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가 직접 참석해 막내 이재원의 제대를 축하했다.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인 것은 2004년 SBS '스타 명예의 전당' 핸드 프린팅 행사 이후 7년 만이다.

오랜만에 만난 이들은 재결합을 묻는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한 무대에 설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우선 이야기된 바 없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는 한 무대에 서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하고 있다"며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 멤버 각자의 활동 계획들이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고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사진 촬영 내내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변치 않은 우정을 과시했으며, 재치 있는 언변으로 시종일관 재밌는 모습을 연출하며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온 불화설을 종식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들의 변치 않은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이들의 만남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 입대한 이재원은 28사단 본부대 군악대에서 22개월간 군 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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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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