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미국 공화당이 환경보호청(EPA)의 온실가스 규제를 저지하는 법안을 내놨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은 3일 온실가스 규제법안을 발의하고, 콜린 피터슨(미네소타), 닉 라할(웨스트버지니아), 댄 보렌(오클라호마) 등 민주당원들의 지지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에너지 상업 위원회 위원장인 프레드 업튼(공화당)과 오클라호마 주 출신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공화당)이 공동으로 발의한 이 법안은 EPA가 공장과 발전소의 배출가스를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오바마 행정부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는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업튼 의원은 EPA가 추진하고 있는 배출가스 제한은 이미 오를 대로 오르고 있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출가스 제한은 미국의 실업률을 악화시키고 대체에너지 개발로 비용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반대론자들의 의견이다.


그는 이메일 성명에서 “연방정부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배출가스 제한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을 인상시켜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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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리사 잭슨 미국 EPA 청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배출가스를 제한하는 규정을 반대하는 어떤 시도도 거부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EPA측은 이미 지난 1월2일부터 기후변화를 일으킨다는 가스규제에 들어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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