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우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4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iPad, MacBook Air 등 대형 폴리머 전지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제품 수요가 양호해 실적은 1분기부터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면서 "그리고 이러한 실적 회복이 주가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익성을 확보하고 있어 원형부문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상쇄시켜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보유지분 희석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1분기 내에 해소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지분이 30%까지 희석화되더라도 올해 SMD로부터의 지분법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1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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