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ㆍ채점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겨 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평가원 측은 "김 원장이 수능 체제 개편안이 조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원장은 최근 발표된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 수능과 EBS 연계 방안 등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새 원장이 오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사의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은 지난 2008년 5월 제6대 원장으로 선임돼 2년 9개월 가량 평가원을 이끌어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5월15일까지 재직할 예정이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 출신인 김 원장은 무난한 업무 처리로 최근 3년간의 수능시험을 별 허물없이 치러내면서 평가원장직을 비교적 오래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후임 원장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에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임한다.
김도형 기자 kuer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