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연말연시 사회공헌 활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권이 연말연시를 맞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90개와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는 한편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4억70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책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구은행은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아동 및 노인 거주시설을 위문했다. 하춘수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0여명은 지난달 26일 신천시장 등 대구·경북 지역 재래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임직원의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는 아동 및 노인 거주시설인 '사랑의 울타리'·'성심요양원' 등을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004년 봉사단을 출범해 모든 임직원이 연이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문화재와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결식아동 지원 및 김장·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신세계의 자금 수납관리와 입점업체 고객에 대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주신세계는 유동자금 예치 및 입점업체의 광주은행 이용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당국도 각 금융협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서울 후암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방문해 격려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독거 노인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은행연합회는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각 회원 은행들도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1만3000세대에 격려 물품을 지원했다.
금융투자협회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 전달하기도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사랑의 쌀' 250포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임직원이 모은 300만원을 국군장병을 위해 국가보훈처에 기탁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연탄 2만장·쌀 250포·생필품·교복 등 총 4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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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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