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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각 업권과 사회공헌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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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정부차원 노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위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각 금융협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오는 24일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서울 후암동 소재)을 방문해 격려금 및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세 부위원장도 오는 29일 금융위 사랑봉사단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서울 신길3동의 독거 노인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이후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21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각 회원 은행들은 지난달 사회공헌활동 주간을 맞아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1만3000세대에 격려 물품을 지원하고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신월동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1차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서울 고척동에서 2차 연탄 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 전달하기도 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28일 임직원 80여명이 서울 서초동 산청마을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연탄·쌀·라면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초 임직원이 모금한 300만원을 국군장병을 위한 성금으로 국가보훈처에 기탁했다. 이달 초에는 '사랑의 쌀' 250포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연탄 2만장, 쌀 250포, 생필품, 교복 등 총 4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금융제도 내실화 작업을 내년 주요 과제로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금융소비자에 대한 금융회사의 자발적 보호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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