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테크노시스, 대원다이캐스트공업 포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제스솔라 등 3개 업체가 충북지역에 공장을 짓는다.


24일 충북도 및 산업계에 따르면 (주)제스솔라(대표 최재경), (주)테크노시스(대표 황운현),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대표 이강완) 등 3개 업체는 충북지역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날 충북도와 업무협의를 벌여왔다.

공장입지, 투자금액 등에 따른 지원과 밟아야할 행정절차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져 이날 투자협약을 맺는다.


태양전지를 만드는 제스솔라는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1040억원을 들여 한해 300MW의 태양전지와 300MW의 웨이퍼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2007년 세워져 평택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한해 40MW의 태양전지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독일, 일본 등지에서 독점하던 태양전지제조설비를 국산화했고 태양전지와 생산장비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LCD(액정표시장치)용 편광판검사전문회사인 테크노시스는 2013년까지 143억원을 들여 정보전자분야 기초소재가공공장을 충북지역에 짓는다.


2008년 문을 연 이 회사는 LCD용 편광판 검사를 전문적으로 해오면서 LG화학에서 만든 편광판을 출하 전에 가공, 전수검사를 해 LCD패널생산회사인 LG디스플레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충북에 세우는 공장은 ▲편광판가공검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가공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제조 ▲터치패널 모듈제조 등 정보전자분야 기초소재를 만들게 된다.


인천시 서구에서 자동차부품과 가스계량기부품 등을 만드는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는 2013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청주산업단지로 공장을 옮긴다.


1986년 세워진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가스계량기부품을 만들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등에 공급해오고 있으나 공장이 좁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청주로 공장을 옮겨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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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청북도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들 3개 사와 투자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3개 회사와의 협약으로 922명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7월 민선도지사 5기 출범 후 27개 기업, 2조1473억원의 투자를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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