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LNG 선박 해외 첫 수주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국영 선박제조업체인 CSSC(중국선박공업그룹)가 중국 조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영문서비스를 하는 중국 국영 통신사인 차이나데일리는 17일 CSSC가 미국 석유업체 엑슨모빌, 일본 무역업체 미쓰이앤코와 LNG 선박 4대를 수주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LNG 선박은 2015~2016년께 인도돼 호주와 파푸아뉴기니로부터 중국으로 LNG를 운반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AD
LNG선박은 LNG를 영하 163도로 냉각·액화시켜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인 뒤 저장해 운반하는 선박을 말한다.
CSSC는 자회사 후둥중화조선을 통해 1997년부터 LNG선박 개발에 착수, LNG선 자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조선업계를 긴장시켰다. 중국이 LNG선박 개발에 성공하기 전 까지만 해도 미국, 일본, 한국 등 일부 소수 국가들만이 LNG선박을 건조할 수 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