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미, 연극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서 美女수녀로 열연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연극배우 조윤미(맨 왼쪽)가 연극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에서 열연 중이다.
연극 '죽이는 수녀들'은 호스피스 수녀들이 불치병 환자들이 죽음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활약상을 웃음과 감동을 섞어 그려낸 이야기. 선욱현 극본으로 김한길이 연출을 맡았다.
조윤미는 오는 16일까지 세우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극에서 수산나 수녀 역을 맡았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불치병 환자들을 정성껏 돌봐온 수녀 3총사의 실제 사연을 담은 책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를 연극 무대로 가져온 것으로, 삶과 죽음,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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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배경은 후암동의 호스피스 시설. '갈바리 성모 수녀회' 수녀들이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들을 돌보며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안식처다. 수녀들은 운영난에 시달리던 끝에 '후원의 밤' 행사를 열어 그동안 호스피스 시설을 거쳐갔던 환자들의 실제 사연을 소개하기로 한다.
고된 살림살이에 자녀들을 외면해야 했던 70대 할머니, 자신이 죽은 뒤 남편이 재혼할 수 있도록 억지로 이혼을 요구하는 30대 주부, 부동산 재벌이지만 여색을 밝히는 70대 할아버지 등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말기 암 환자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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