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4% 늘려 잡아 생산량도 97조로


기계산업 수출 올 41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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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사진)가 올해 기계산업 수출액을 지난해보다 14% 이상 늘어난 41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기계산업 전체 생산량도 7.8% 증가한 97조원으로 늘려 잡았다.

진흥회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계설비분야에 특화된 유통단지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흥회는 14일 오후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같은 올해 목표를 밝힌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오는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 전시사상 최대 규모인 10㎡ 전시장을 통째로 사용한다. 각종 기계산업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진흥회가 진행하던 한국기계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뿌리산업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대기업과 정부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한 만큼 올해부터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행보증사업을 활성화한다. 이밖에 기계류·부품 및 유휴설비를 국내외에서 보다 원활히 유통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준비중인 시화지구 유통단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산업계 전반의 이슈였던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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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측은 "기계산업은 독일, 미국, 일본이 세계 수출시장의 40%를 과점하는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이라며 "기계·부품산업 종사자들은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하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선진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진흥회 부회장단,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등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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