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태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유가 등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12일 태국 중앙은행 뱅크오브타일랜드는 기준금리를 종전 2.00%에서 2.25%로 인상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한 것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4번째로 단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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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위기에서 아시아지역 신흥시장국가들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태국은 말레이시아·중국과 함께 지난해부터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왔다.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모든 분야에 걸쳐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특히 임금과 유가의 상승을 원인으로 들었다.


림수시안 RBS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금리인상 발표에 앞서 "태국 중앙은행이 물가상승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정책결정자들은 이러한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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