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13일부터 한 달간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락'에서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삼계탕과 김치찌개가 판매된다고 밝혔다.
삼계탕과 김치찌개가 판매되는 '가스토'는 일본 전역에 1346의 매장이 있으며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가스토는 이번 한국요리 메뉴화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이번 삼계탕과 김치찌개 메뉴화로 일본 내에서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인삼, 김치 등 우리 식재료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aT는 해외 외식업체들이 한국 음식을 정규 메뉴화하고 한국산 식재료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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