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1일 SK브로드밴드 에 대해 순이익이 12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서 실적 흑자기조가 정착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100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과의 합병여부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했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에는 1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액 역시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순증 가입자수가 늘어난 효과에 따라 3분기보다 5.4% 증가한 5519억원의 매출을 선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명예퇴직금과 관련된 280억원의 일시적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 333억원에 비해 36.9% 줄은 21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마케팅 비용이 40%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와 인건비 절감 노력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84%, 36.3% 증가할 것"이라며 "합병 시너지를 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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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합병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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