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경선 비전토론회 개최
양향자·이성배·함진규 모두발언
"좌절 딛고 용기 내 미래 논해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들이 26일 경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인 추미애 의원을 향해 날을 세웠다. 대한민국 대표 경제 산업 도시인 경기도 이면에 존재하는 교통난과 남부 격차 등을 해결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당 주관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경선 비전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이 참석했다.

함 전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이재명 방탄 공화국이 돼 독재로 치닫고 있고 물가와 부동산, 교통 뭐 하나 시원한 뉴스가 없다"며 "이때 야당이 희망이 돼야 하는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 없다"며 "좌절을 딛고 용기를 내 미래를 얘기해야 한다"고 했다.


함 전 의원은 "민주당 좌투수 추미애가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바로 정통 우타자, 홈런타자인 함진규"라며 "도지사는 말로 하는 자리가 아니고 실력, 경험, 안정성 없으면 삼진아웃"이라며 "후보가 되면 31개 시군에 출마한 후보님들과 강력한 최일강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추미애와의 본선은 싸움꾼과 일꾼의 대결"이라며 "법률 기술자와 첨단 산업 전문가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를 부끄러워하는 추미애 후보를, 양향자와 우리 도민이 몰아내는 선거"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양향자가 추미애 후보의 천적이라고 인정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수출 1위, 반도체의 80%가 경기도에서 나온다"며 "지역내총생산(GRDP) 650조의 초거대 경제 도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호국신산 첨단산업을 키울 유능한 도지사가 절실하다"면서 "국민의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경기도는) 출퇴근이 길고 주거 부담이 크고 북부와 남부 격차는 큰 상태가 지속하고 있다"며 "산업은 성장했지만 성과가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감으로 풀지 않겠다"며 "현장서 듣고 데이터로 분석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했다.

AD

또 "(이 전 아나운서가 바라는 경기도는) 일자리가 주거로 이어지고 주거가 교육과 교통과 연결되고 그 안에 문화와 여가가 살아있는 경기도"라며 "멈춘 경기도, 제가 다시 움직이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흩어진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며 "경기도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