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는 오는 2분기에서 3분기로 예상된다"며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실행된다면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영업익 턴어라운드는 상반기 중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SK텔레콤의 전용회선부문 유지보수 용역 및 대외 영업관련 수수료 수입이 연간 400 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고 ▲SK 텔레콤의 유통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전체 신규가입자의 약 40%에 달해 마케팅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도 예상의 근거라고 덧붙였다.
그는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26 십억원(yoy 19.0%), 영업이익은 -38억원(적자지속, yoy)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써 초고속인터넷·전화·전용회선·IDC 등 전 부문에서 가입자 및 회선 증가가 예상치를 초과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분기 영업적자를 저점으로 소폭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