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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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아우디의 'A8L'을 타고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했다. 루퍼트 스태들러 아우디 AG 회장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구글어스'를 탑재한 'A8'을 예로 들며 "자동차에 무선인터넷 시대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CES 2011'의 또 다른 테마는 컨버전스(융복합)이었다. 업종간·기술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모습이 현장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사장과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 최재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수석부회장 등 우리나라 재계 차세대 주자들도 업종을 불문하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계에서는 이들 3세 오너 경영자들이 업종을 불문하고 'CES 2011' 현장을 찾은 이유를 산업간 기술 융복합를 활용해 신수종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당위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존의 1, 2세대 경영자들이 회사의 양적팽창과 질적성장에 주력했다면, 3세 경영자들은 이를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활동에 전념할 수밖에 없다는 것. 산업별·기기별 융복합으로 인해 업종별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고, 3세 경영자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점차 그룹 경영에서 맡는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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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의선 부회장은 그동안 CES가 전기전자 부문의 세트와 부품 위주로 전시돼 참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이번에 전격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 메이커들의 부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IT기업들의 부스도 부지런히 돌아다녔다고 한다. 또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인 '블루링크'를 최초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 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여 고객사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차세대 IT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SK와 IT 기술의 융복합을 활용한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 CES에 참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말 단행된 SK 인사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된 '그룹 부회장단'의 수석 부회장을 맡아 미래 사업은 물론 각 계열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함께 책임 경영이 강조되고 있다. 3세대 오너 경영자들이 전면에 부각되는 이유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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