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각급부대 특별경계근무 태세 해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난해 11월 21일부터 발령된 서해 각급부대의 특별경계근무 태세가 최근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7일 "북한군이 작년 11월21일 우리 군의 호국훈련과 관련해 하달한 특별경계근무 태세 명령을 최근 해제했다"면서 "서해안 해안포 부대의 동향도 특별경계근무 태세 명령 이전 수준으로 완화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령부도 지난 4일부로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치콘2는 1982년 2월 북한이 IL-82 폭격기 전진배치, 1996년 4월 5일 판문점에 북 무장병력 투입, 1999년 6월 제1연평해전(서해교전) 발발, 2006년 10월 북한이 1차 핵실험, 2009년 5월 북한의 2차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 등 모두 6차례 격상됐다.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 뜻하며 평상시부터 전쟁 발발 직전까지 5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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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콘5는 징후 경보가 없는 일상적 상황, 워치콘4는 일상적 생활을 하고 있으나 잠재적 위협이 존재하여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상태, 워치콘3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상황, 워치콘2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을 초래할 징후가 뚜렷한 상황, 워치콘 1은 적의도발이 명백한 상황에 발령되며 정전이후 아직 발령된 적이 없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신년사설을 통해 우리 측에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현재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북측은 신년 공동사설에 이어 지난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을 통해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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