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콜라와 분유 등 가격 인상 우려가 높은 5가지 주력 상품 가격을 1년간 동결키로 했다. 가격 동결 상품은 코카콜라, 네슬레 커피믹스, 해찬들 고추장, 분유 앱솔루트 명작, 샴푸 려 자양윤모 등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가격이 인상됐거나 가격 인상 우려가 높은 품목을 이번에 가격 동결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올해는 신가격정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적극적인 물가 안정화를 통해 소비자 이익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홈플러스는 구제역으로 인한 물량 감소로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되는 한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오는 1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역시 12일까지 남여 속옷과 양말 등 총 200만점을 연중 최저가로 최대 50% 할인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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