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논란 호재 속 승승장구 '1위'..155만↑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각종 논란 속에서도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5일 하루 전국 417개 스크린에서 5만 2185명을 모아 이날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1만 8444명으로 배급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일부 스크린 관객수 집계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5일 배급사 측이 자체 집계한 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50만 1139명으로 여기에 5일 관객수를 더하면 최소한 155만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후 시사 및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불량품'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겪었고 이어 제작비 국고지원과 관련해 또 한 차례 홍역을 앓았다.
결국 이같은 논란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지속적으로 흥행 1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 영화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편 5일 새로 개봉한 박해일 김윤진 주연의 '심장이 뛴다'는 이날 4만 2870명을 모아 2위를 차지하며 '라스트 갓파더'를 위협했다. 개봉 전 시사 관객까지 포함해 총 7만 2193명을 모았다.
'헬로우 고스트'는 3만 9313명(누적 189만 6239명)으로 3위에 올랐고, '황해'는 2만 2594명(누적 190만 951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심장이 뛴다' '헬로우 고스트' '황해' 세 편의 관객수 역시 일부 스크린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보다 적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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