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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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대표 박찬구)이 생산하는 ‘ABS창호’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우수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5일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창호제품의 주요 브랜드 가운데 휴그린 ABS창호가 처음으로 NE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휴그린 ABS 창호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내열성 특수 ABS를 원료로 사용해 유해 중금속 우려가 없고,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량이 기존 PVC제품에 비해 3% 수준에 불과하다.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가운데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기술을 정부가 평가·인증해 제품의 판로확대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발주 사업의 20~30% 범위 내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금호 휴그린 ABS 창호가 정부의 NEP 인증 획득과 동시에 올 1월, 성남시 단대동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1140세대에 첫 공급을 한다”며 “휴그린은 이번 NEP 인증과 더불어 앞으로도 친환경 건자재 분야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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