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산은과 공항공사는 공통 목표인 '노사 관계 및 공공기관 선진화' 외에 기관별 고유 과제를 만들어 평가받는다. 산은은 ▲수익기반 강화 ▲안정적 자금조달 ▲산업자금 공급확대를 목표로, 공항공사는 ▲항공수요 확충 ▲공항관리 및 운영 효율화 ▲신성장사업 매출액 증대 등을 목표로 삼았다.
정부는 목표 이행실적을 연단위로 평가해 평가 등급이 '우수'나 '보통'이면 확대된 자율권을 계속 주고, '부진'일 경우 권한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기관장 자진 사퇴, 임직원 성과급 차감 등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 지난해 자율권이 확대된 4개 기관에 대한 평가는 오는 4월 이뤄진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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