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광고, 종편 선정으로 PP 시장 경쟁 심화 <한국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종합편성 사업자 선정으로 PP 시장에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디어ㆍ광고업종에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대형 컨텐츠 사업자의 진입으로 방송 컨텐츠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으로 시청률 경쟁을 해야 하는 지상파TV 및 케이블TV PP 등 기존 PP에게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종합편성채널이 시청점유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3~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방송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해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지상파TV의 시장 지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사업자수가 4개에 달해 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기존 사업자는 시청점유율이 1% 하락하면 매출액이 194억원(09년 전체 케이블TV PP의 방송사업수익 1조 3,863억원 중 1.4%)가 감소하는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케이블TV SO는 컨텐츠 수급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종합편성채널의 낮은 번호(Low channel) 부여 여부에 따라 홈쇼핑과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으로 민영 미디어렙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민영 미디어렙 도입의 수혜업체는 1위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 제일기획 close 증권정보 030000 KOSPI 현재가 19,410 전일대비 610 등락률 +3.24% 거래량 487,625 전일가 18,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제일기획, AI 배너 광고 자동화 솔루션 '베리에이드' 도입 [클릭e종목]“제일기획, 주주환원 측면 강한 투자 포인트” 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12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채널사용사업자(PP)로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TV를, 보도채널 PP로 연합뉴스를 각각 선정했다.
단, 현재 보도채널을 갖고 있는 매일경제TV는 보도채널 사업권을 반납해야 종합편성 사업 승인장을 받을 수 있다.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는 절대평가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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