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첫 방송에서 무난한 성적표를 들어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김교감집 가족들이 저마다 배우자와의 우여곡절을 겪지만 결국에는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의 유쾌한 가족드라마. 특히 첫 방송에서 출생의 비밀과 같은 막장코드 없이 '착한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더불어 이재룡, 박주미, 문정희, 권해효 등 주연급 배우는 물론 송재호, 선우용여, 윤미라, 나문희 등 중견연기자들의 튼튼한 백업연기가 돋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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