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일상적·반복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신규·개선 과제 위주로 진행됐으며, 부서별 업무보고시 유관업무 부서장들이 함께 참여해 부서간 업무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보공유를 확대했다.
한은 측은 "이번 업무보고가 예년과 달리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돼 새해 업무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신년 업무보고에서는 대다수의 국·실이 유관 국·실과 공동으로 수행할 프로젝트를 개발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연구도 추진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보고된 업무계획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 7~8월경 중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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