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디시에스, 실적 회복은 내년 하반기부터<하이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9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8 15:30 기준 에 대해 전방 산업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용진 애널리스트는 "매출비중의 40%를 점하고 있는 주요 고객사인 단조업체 3사 (현진소재, 용현BM, 평산)의 재고회전일수는 지난 1분기를 정점으로 하향안정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풍력발전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조선 및 발전설비 부문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내 단조용 잉곳의 제품 판매량 역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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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차를 감안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잉곳의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연초대비 20% 이상 상승한 반면 국내 단조업계의 실적부진과 저가 수입품 증가로 잉곳 판가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국내 풍력발전용 단조산업의 수주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풍력발전용 샤프트(Shaf)t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합금강판매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지난 2009년의 침체상황에서 벗어나 이전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자회사 현대스틸의 견조한 실적이 연결 합산돼 내년에는 매출액 1350억원, 영업이익 80억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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