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앱스토어에서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과 협상 중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그라킷, 어비어리 등의 회사가 생산한 교육용 게임 및 툴이 구글 앱스토어에서 제공되고 있다.
구글은 현재 무료 워드프로세스, 이메일 서비스 등을 주로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유료 앱 판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앱 판매 수익을 모두 업체들이 가져가는 현행 시스템을 개선, 앞으로는 수익의 20%를 나눠 갖는다는 생각이다.
구글 관계자는 "현재 구글의 교육용 앱 사용자 10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면 큰 이익잉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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