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클럽]'넷심 잡기' 게임시장, 새해 이벤트 '펑펑'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사용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 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이어 펼쳐지는 다양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세상에서는 각 게임들의 이벤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 엠게임 등 주요 온라인게임 서비스 회사들은 최근 적극적으로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그라비티(대표 오노 도시로·강윤석)는 최근 선보인 게임포털 '지앤조이(www.gnjoy.com)'를 알리는 데 '새해맞이' 이벤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지앤조이'의 공식 커뮤니티 매니저인 'CM'이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CM들은 지앤조이에 '조이룸'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오픈하고 게임 사용자들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이벤트 기간 동안 조이룸에 방문해 친구 등록을 하면 100명을 추첨해 게임머니와 아이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조이룸은 커뮤니티 매니저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인 만큼 그라비티 게임 소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깜짝 이벤트도 즐길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해에는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보다 친근하고 편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라비티는 소셜네트워크게임 '패션스타'에서 명품가방을 제공하는 이벤트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패션스타' 게임 진행을 통해 쿠폰을 모으면 자동 참여된다. '패션스타'는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 판매하고, 의상실을 키워 나가는 소셜네트워크게임으로 지난 11월 네이트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도 오는 2011년 1월 공개서비스에 나서는 신작 게임 '리듬앤파라다이스'에서 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한 댄스게임 '리듬앤파라다이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하는 최종 리허설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 게임은 최근 '새해맞이'를 위해 홈페이지(ripa.mgame.com)도 새롭게 단장 했다. 특히 뮤지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디션 이벤트를 마련,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게임에서 '슈퍼스타K'가 재현되는 셈이다.
엠게임은 전문 음악인이 되고 싶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피메이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 제작자 이호양씨를 영입했으며 29일부터 UCC를 통해 가수 부분과 작곡가 부분의 지원자들을 접수 받는다.
엠게임의 김판주 본부장은 "2011년 게임시장에서 리듬앤파라다이스가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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