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클럽]송년모임, 스마트하게 즐기려면?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바야흐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시즌'이다. 하루를 멀다하고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에 이골이 날 지경이다. 반복되는 음주 가무도 지겹다. 이쯤이면 드는 생각. 송년회도 '스마트'하게 할 수는 없는 걸까?
최근 스마트폰이 술자리 문화를 바꾸고 있다. 연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은 실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
특히 연말 송년회 분위기를 '업' 시키는 데 스마트폰이 일조하고 있다. '송년회'하면 으레 떠오르는 폭탄주, 노래방 등 스테레오 타입의 놀이를 즐기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손에 쥐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것.
인터넷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정보를 주고받으며 색다른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중 몇가지 눈에 띄는 앱을 소개해본다.
오랜만에 만나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면 '참이슬 술계부' 앱을 이용해 다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곁들인다면 얼어 붙은 분위기를 단번에 녹일 수 있다. 이 앱은 개인의 음주량과 컨디션을 관리해주는 술계부 서비스 뿐 아니라 맛있는 술 제조비법, 술자리 게임 등 실제 술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술계부가 제공하는 참이슬 풍선게임, 참이슬 복불복 게임 등 여럿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술자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솔로끼리 모인 자리라면 '이츄이상형' 앱을 통해 솔로탈출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츄이상형은 이상형과 연애성향 분석에 기반한 자동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그 중 '주변츄츄' 메뉴를 이용하면 내 위치에서 50km 이내에 있는 이상형을 찾을 수 있다. 개인 정보 노출이 걱정이라면 위치 서비스 메뉴의 간단한 설정으로 정보 유출을 잠시 차단할 수 있다.
술자리 분위기를 은은하게 해주는 촛불 앱도 화제다. '매직 캔들'이라는 이 앱은 아이폰 화면에 촛불을 나타내 촛불을 켜놓은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실제 촛불은 아니지만, 은은한 불빛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바람을 불어 촛불을 끌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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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말하는 산타' 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타에게 말을 걸면 산타가 따라하고, 산타를 손가락으로 콕콕 누르거나 찰싹 때리거나 간지럽히면 그에 맞는 다양한 행동을 보여준다. 산타에게 우유와 과자를 주거나 눈 뭉치를 굴려 보내는 등 재미가 쏠쏠하다. 산타의 선물 자루를 만지면 선물을 볼 수 있다.
환생테스트 앱도 연말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이 앱은 자신의 환생을 테스트하는 앱으로 사람부터 동물까지 다양하게 나와서 여럿이 모여 웃으며 즐길 수 있다. 종종 환생결과로 '꼽등이'가 나와 당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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