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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엇갈린 크리스마스 시즌..英↑, 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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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이브날 유럽증시는 엇갈린 모양새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증시는 30개월만에 6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상쾌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반면 프랑스 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르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에 각각 오전거래를 끝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2.85포인트(0.21%) 오른 6008.9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0.28 떨어진 3900.39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이날 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산타랠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08년 6월 이후 30개월만에 6000포인트를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이 유로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

데이비드 존스 IG 인덱스 애널리스트는 영국 증시에 대해 "증시가 자신감을 조금씩 찾으면서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프랑스 증시는 올 연말로 신차구매 지원제도가 끝난다는 소식에 푸조, 르노 등의 완성차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됐다.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신차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110만대의 신차가 팔렸지만 올해로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나타난 결과다.

한편 이날 독일과 스페인, 스위스 등의 유럽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장이 열리지 않았다. 미국 뉴욕증시도 휴장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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