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증시는 30개월만에 6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상쾌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반면 프랑스 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르 마쳤다.
영국 FTSE 지수는 이날 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산타랠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2008년 6월 이후 30개월만에 6000포인트를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이 유로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
데이비드 존스 IG 인덱스 애널리스트는 영국 증시에 대해 "증시가 자신감을 조금씩 찾으면서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독일과 스페인, 스위스 등의 유럽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장이 열리지 않았다. 미국 뉴욕증시도 휴장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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