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네스북위원회는 64세의 리차드 루이스(미국)가 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이스는 이날 포시즌라스콜리나스TPC에서 600회째 라운드를 시작한다. 현재 이 부문 최고 기록은 586회, 루이스는 지난 19일 587회째 플레이를 하면서 이미 기록을 갱신했다.
포시즌리조트의 회원이기도 한 루이스에 대해 폴 어니스트 포시즌스 이사는 "그는 항상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썼다"며 "매일 라운드를 한 뒤에는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연습도 빠뜨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루이스의 핸디캡은 3이다. 루이스는 600회를 달성한 이후에도 연말까지 매일 라운드해 611회를 채울 작정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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