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우즈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가 "PGA챔피언십에서 3번 우드로 친 2개의 샷이 제일 좋았다"면서 우즈도 이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PGA챔피언십 셋째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벙커에서 친 우드 샷으로 곧바로 볼을 그린에 올려 버디를 잡아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한편 최근 우즈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는 소문에 대해 "오른쪽 발목 근육에 염증이 생겨 주사를 맞았을 뿐 큰 문제가 없다"면서 "우즈는 연습을 다시 시작했으며 조만간 CF도 찍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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