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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산업은행, 신분당선 연장선 금융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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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9개 금융사와 8107억원 규모의 신분당선 연장선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과 수원시 이의동을 잇는 총 연장 12.8km의 복선전철 노반시설 및 역사, 차량기지 등을 건설하는 공사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시공 후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두산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됐다. 시공지분율은 두산건설이 31.41%, 대림산업이 18.59%, 대우건설과 GS건설이 각각 11% 등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006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폐지, 2008년 국내외 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투자자 유치 난항 등 전반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민간제안 철도사업 중 최초로 금융약정 체결에 성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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