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미국달러선물 시장은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3.3%증가한 26만2530계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 역시 12.6% 증가해 일평균 3조442억원에 달했다.
올해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증권·선물 39.4%, 은행 20.5%, 개인 15.7%, 외국인 11.2%, 투신 7.5%, 기타 5.1% 순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투신의 합산거래비중은 28%로 지난해보다 14.4%포인트 감소한 반면 증권·선물, 외국인 및 개인의 비중은 각각 6.8%포인트, 4.7%포인트, 2.4%포인트 증가해 투자자 저변이 확대됐다.
거래소는 "달러선물이 위험관리라는 선물시장 본연의 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투자자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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