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국 곳곳에서 개기월식 관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21일'월식'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관측됐다.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며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 월식은 달이 뜨기 전 오후 2시27분부터 시작돼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12분부터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오후 5시53분까지 점점 어두워지는 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후 7시1분까지는 달의 일부분이 밝아지는 부분월식의 모습이 관측됐고 부분월식이 끝나자 서서히 밝아지면서 오후 8시6분쯤엔 반영식이 종료되면서 평소의 보름달 밝기를 되찾았다.

부분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에 일어난다.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달이 뜰 땐 이미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진 개기월식 상태였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구 대기에 굴절된 빛이 달을 비추면서 희미하고 약간 불그스름한 달 형태가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개기월식 현상은 내년 6월쯤에 관측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