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정유주가 일제히 신고가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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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5.6%(1만원) 급등한 18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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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예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S-oil은 2.75%(2400원) 상승한 8만9600원을 기록했고 GS는 4.12%(2800원) 오른 7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정유업종이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정제마진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했다. 최근 휘발유값이 2000원선을 넘어서면서 정유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차홍선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정유업종에 대해 "정제마진 추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면서 "현재 배럴당 17, 16달러 수준인 등유와 경유 마진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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