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종합)
직원들간 회식에서 끝나던 송년문화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봉사의 자리로 바뀌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년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직원들간 회식으로 이어지던 송년 문화가 점차 나눔과 봉사의 문화로 바뀌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내 기업체인 엔투비와 이노션은 22,23일 이틀간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특별한 봉사활동을 떠난다.
엔투비(대표 박종식)는 22일 임직원들이 저소득 아동들의 공부방인 일원동 619의 5에 있는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이노션(대표 안건희) 임직원들은 23일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한 개포동 14의 2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한다.
이들은 ▲산타와 사진 찍기 ▲스킨십 게임 등 레크레이션 ▲산타들의 신나는 캐럴 합창 공연 ▲소원트리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다과회 등으로 봉사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나눔 파티를 벌인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 있는 도시철도공사 대공원승무관리소는 23일 몽골학교 학생 47명과 함께 '눈썰매타기' 봉사활동을 한다.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면서도 평상시에도 재한몽골학교 친구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대공원승무관리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뚝섬한강공원에서 눈썰매를 타며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겨울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심테크시스템은 24일 능동 소재 희망의 일터를 찾아 '장애우 일손 돕기'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장애우들의 작업을 보조하여 종이 상자 접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작업이 끝나면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5년 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동그라미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단 60여명은 2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몰래 산타'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사전에 지역아동센터장에게 어린이들이 소원지에 낸 선물 목록을 확인하고 회비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밥천국 광진구청점은 25일 저소득 아이들에게 사랑의 김밥 100개를 전달한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김밥전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지난 20일 애슐리 강변점에서는 꿈나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을 초대해 저녁식사와 케이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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