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두큼 지역에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 건설
";$size="472,314,0";$no="20101221094435997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만 두큼 지역에 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빌라단지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캇시의 인터콘 호텔에서 오만 두큼 수리조선소 관리자를 위한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의 착공 서명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두큼 지역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두큼개발회사가 추진한 오만 내 첫 투자 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바완그룹JV는 지난 5월 두큼개발회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공사내용은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 시에서 남쪽으로 460km 거리에 위치한 두큼 지역에 아파트 250세대, 단독빌라 94세대(연면적 22만㎡) 및 주변 기반시설을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공사기간은 약 20개월로, 2012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10년 동안 위탁 경영할 오만 두큼 수리조선소가 내년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배후지역을 개발하는 신도시 프로젝트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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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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