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동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009년 이후 각 지수대 별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을 보면 2000포인트 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매수에서 매도세로 돌아섰던 지난 2007년 초와 달리 크게 부담을 느낄만한 요인이 없다"고 진단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로 2007년 초 대비 200원 이상 높은 수준으로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순매수세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 현재 한국의 12개월 선행 PE는 10.1배 수준으로 2007년 초 보다 20% 이상 낮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외국인 순매수세는 더 지속될 수 있다"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업종 가운데 여전히 가격 매력이 존재하는 금융과 운수장비(조선)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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