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이날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이장호 은행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액은 단일 기부규모로는 최대 수준으로 올해 3000억 원 이상의 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이번 특별 성금을 마련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이 날 나눔 성금 외에도 이달 안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8000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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