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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골프 유망주 육성 2기'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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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골프 유망주 육성 2기'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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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치어스(대표 정한ㆍwww.cheerskorea.com)는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재능을 가지고 있는 골프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치어스 골프구단 2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치어스 골프단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창단됐다. 제1기로는 전학수(현 시니어투어 프로)ㆍ한상일 KPGA프로를 비롯해 이선희 KLPGA프로, 한윤구ㆍ강민석ㆍ김민재ㆍ노재연 프로 등을 후원했다.
이번 2기는 선발전을 통해 김대호ㆍ이유소ㆍ장재근ㆍ강민석ㆍ김민재ㆍ신웅 프로 등 유망주들을 새로 영입했다. 소속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용품 및 의류를 지급하고 숙소 제공, 전담 코칭스태프 구성, 해외 원정훈련비 지원, 국내외 골프 투어 참가비 전액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정한 대표는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로 골프를 그만두는 꿈나무들을 보면서 마음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골프 유망주들이 물질적인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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