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년 중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도로공사 주식 1조원어치를 수출입은행에 현물출자할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 해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현물출자를 통한 증자를 추진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중 두 번에 걸쳐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의 도로공사 주식이 수출입은행에 현물출자되며, 정책금융공사는 그만큼의 수출입은행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