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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 3월에 세부정보 공개.. 오늘부터 시범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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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20일부터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시범평가(고교용 2·3급)가 치러진다. 교과부는 이번 시범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3급)의 평가틀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해 문항유형 등 세부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열)은 20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169개 고교 2학년 학생 약 2만명을 대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3급 시범평가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과부가 2008년 12월 ‘한국형 토익·토플’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후 다섯 번째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평가원이 연구·개발 중인 시험의 평가 틀, 문항의 타당도, 신뢰도, 난이도 등을 검증하고 출제, 채점 과정을 점검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컴퓨터실 등)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영역 시험을 치르게 되고 학생들의 답안지는 인터넷을 통해 평가원으로 전송돼 채점이 이뤄진다. 시험은 총 135분 동안 진행된다.

교과부와 평가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 틀 시안을 마련해 문항 유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네 차례의 시범평가를 더 거쳐서 2012년부터 정식으로 시험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포함하는 IBT 영어시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입시, 취업, 유학 등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이 결정됐다.

2급(기본학술영어)과 3급(실용영어)은 고교생들을 위한 수준으로 설계되고 1급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성인용 시험으로 개발된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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