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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2명 중 1명 "크리스마스는 이벤트 해야 되는 날"

최종수정 2010.12.20 04:33 기사입력 2010.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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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는 24일은 연인들의 날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금, 토, 일로 이어지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무엇을 할 지 고민하는 커플들이 있는 반면 연인이 없는 솔로들에게는 오지 않았음 하는 날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남녀 86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솔로들에게 그저 남의 잔칫날

‘크리스마스 계획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 68%는 ‘계획 없다’라고 답했고, 여성47%는 ‘친구들과 송년 모임’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친구들과 송년 모임’(14%), ‘소개팅 및 미팅파티’(11%), ‘가족 모임’(5%), ‘기타’(2%)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계획 없다’(22%), ‘소개팅 및 미팅파티’(21%), ‘가족 모임’(9%), ‘기타’(1%)의 순이었다.
‘솔로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날인가?’ 질문에 남녀 55%가 ‘공휴일’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커플들의 날’ (23%), ‘예수 탄생일’12(%), ‘아무 날도 아니다’(7%), ‘기타’(3%)의 순으로 답하였다.

◆커플 중 男 ‘이벤트 해야 되는 날’, 女 ‘연인과 함께하는 날’

그렇다면 커플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일까?

‘커플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날인가?’라는 질문에 남성들은 ‘이벤트 해야 되는 날’(51%), ‘연인과 함께하는 날’(47%), ‘기타’(2%)의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들은 ‘연인과 함께하는 날’이 95%로 우세했다.

‘크리스마스 계획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행’이 41%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스키장’(21%), ‘놀이공원’(19%), ‘계획 중이다’(13%), ‘기타’(6%)로 대부분 연인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크리스마스에 뚜렷한 계획이 없는 솔로라면 미팅파티나 동호회 등 솔로들을 위한 모임에 나가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아닌 연인을 만들 수 있는 날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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