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男 2명 중 1명 "크리스마스는 이벤트 해야 되는 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는 24일은 연인들의 날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금, 토, 일로 이어지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무엇을 할 지 고민하는 커플들이 있는 반면 연인이 없는 솔로들에게는 오지 않았음 하는 날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이 남녀 86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솔로들에게 그저 남의 잔칫날

‘크리스마스 계획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 68%는 ‘계획 없다’라고 답했고, 여성47%는 ‘친구들과 송년 모임’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친구들과 송년 모임’(14%), ‘소개팅 및 미팅파티’(11%), ‘가족 모임’(5%), ‘기타’(2%)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계획 없다’(22%), ‘소개팅 및 미팅파티’(21%), ‘가족 모임’(9%), ‘기타’(1%)의 순이었다.
‘솔로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날인가?’ 질문에 남녀 55%가 ‘공휴일’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커플들의 날’ (23%), ‘예수 탄생일’12(%), ‘아무 날도 아니다’(7%), ‘기타’(3%)의 순으로 답하였다.

◆커플 중 男 ‘이벤트 해야 되는 날’, 女 ‘연인과 함께하는 날’

그렇다면 커플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일까?

‘커플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날인가?’라는 질문에 남성들은 ‘이벤트 해야 되는 날’(51%), ‘연인과 함께하는 날’(47%), ‘기타’(2%)의 순으로 답한 반면, 여성들은 ‘연인과 함께하는 날’이 95%로 우세했다.

‘크리스마스 계획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행’이 41%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스키장’(21%), ‘놀이공원’(19%), ‘계획 중이다’(13%), ‘기타’(6%)로 대부분 연인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크리스마스에 뚜렷한 계획이 없는 솔로라면 미팅파티나 동호회 등 솔로들을 위한 모임에 나가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아닌 연인을 만들 수 있는 날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