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N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 업체에서 우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합의금액에 대해 입장차이가 있어 최종 판결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BRN사이언스측은 특허가 침해된 점에 대해 당초 200억원 규모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올해초 BRN사이언스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인비트로젠(Invitrogen)에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특허권은 단백질 합성에 2주 이상 걸리는 기간을 2~3일로 단축시켜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시장규모는 연간 2조원으로 추정된다.
천우진 endorphin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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