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312,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479,750 전일가 312,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삼성생명 주가, 보험보다 삼성전자에 달렸다?[주末머니] 삼성생명, 고객사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에 대해 부담이율 하락 및 비용관리 경쟁력 등을 감안하면 주가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만65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에 대해 "부담이율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2000년 이전 상품의 만기도래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고정형상품의 경우 최근에도 부담이율은 7.0% 수준으로 매우 높은 편이나 변동형 상품은 4%대로 손해보험사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비용관리의 경우 손해보험사보다 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위험율차가 손해보험사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최근 판매되는 상품은 삼성생명이 손해보험사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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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험의 경우 정확한 사업비율을 알 수는 없으나, 각 사들의 공시자료를 토대로 추정해보면 손해보험사들의 장기보험 사업비율은 약 17~18% 내외이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실질 사업비율이 15% 내외 수준에서 유지될 경우 경쟁력이 있다는 것. 이는 브랜드 가치와 맞물려 삼성생명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전자의 주가에 따라 주당순자산(BPS)이 크게 변화한다. 송 애널리스트는 "2분기(9월)말 삼성생명의 BPS는 약 6만9700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분기 삼성전자 주가만을 반영해보면 약 7만8300원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말 BPS는 8만800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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