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7일 오후 7시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음악회 가져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정기음악회는 ‘발레와 크리스마스 캐롤이 있는’ 이란 주제로 이상주 지휘자와 차다인 반주자 등 35여명 구립여성합창단이 한국가곡합창 ‘눈’, ‘내 맘의 강물’, ‘그림움’, 전문합창곡 ‘가을소나타’, ‘새에게’ 등 연주한다.
2부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한국민요합창 ‘새야 해야 파랑새야’ ‘만추월하’ ‘추천가’ 과 육국사관학교 군악대 금관 5중주 연주곡을 들려준다.
특히 엘림 청소년 발레단이 찬조출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롤(실버벨, 크리스마스 폴카, 루돌프 사슴코,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등) 모음 협연으로 온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해 줄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창단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창단이 이래 제36회 서울시어머니합창경연대회 대상, 제1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인정 받았다.
또 매년 구민들을 위한 정기공연은 물론 4회 해외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노원구 대표 예술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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