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스티븐 A. 슈워츠먼 블랙스톤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급속히 성장한 아시아지역 자본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마이클 채 전무를 적임자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채 신임 아시아지역 총책임자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캠브리지대학 석사와 예일대학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딜런리드앤코 애널리스트를 역임한 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을 거쳐 1997년 블랙스톤에 합류했다.
힐튼호텔, 소매체인 마이클스스토어, 닐슨컴퍼니, 유니버설올란도리조트, 케이블기상전문네트워크 웨더채널 등 통신·미디어 및 소매분야 기업의 투자를 주로 담당해 왔다. 현재 명문 사립고등학교 로렌스빌스쿨 이사 및 투자위원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존 맥케인 공화당 대선후보를 후원하기도 했다.
현재 블랙스톤은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홍콩, 인도 뭄바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지역 직원 수는 157명이다.
김영식 기자 grad@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