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30년간 민간투자비 회수하는 BTO방식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고려개발컨소시엄(고려개발·대림산업·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건설 등 13개사)이 15일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주선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15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올해 최대 규모인 총 1조1720억원 규모의 ‘수원~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준공 후 30년간 운영을 통해 민간투자비를 회수하는 BTO(Build Transfer Operation) 방식의 SOC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광역교통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와 연결,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국도1호선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간선망 신설로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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