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유럽 구제금융 기금 확대 촉구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 구제금융 기금 확대를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리셰 총재는 전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유럽 정부들이 구제금융 기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럽 안정기금이 국채를 매입하기에 충분하냐는 질문에 "양적으로든 질적으로든 최대한의 유연성과 최대한의 자금을 확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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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지난달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결정한 이후 위기가 다른 국가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증폭되자 재정적자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각국 정부가 좀 더 부담을 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줄리안 칼로우 바클레이즈캐피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마지못해 국채 매입을 늘리고 있다"며 "(트리셰 총재의 발언은) 각국 정부가 문제를 함께 부담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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